중소기업 CEO들, 필리핀 빈민가 찾아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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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CEO들로 구성된 '이웃사랑봉사단'이 필리핀 바세코 지역에서 펼친 나눔실천 모습.[봉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이웃사랑봉사단(단장 한승옥)은 지난 1∼5일 세계 3대 빈민가로 불리는 필리핀 마닐라의 바세코 지역을 방문해 주민에게 강원도 평창 초콜릿과 안경 등을 나눠줬다고 8일 밝혔다.

서울에 있는 안경테 제조업체 투경사 대표인 한 단장은 "강원도 평창에 소재한 '평창초콜릿'(대표 박재철)의 머루와 다래 초콜릿을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시력이 안 좋은 주민에게는 200개의 안경을 제작해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실천에는 한 단장과 박 대표, 황승덕 노펑크코리아 대표, 홍성빈 바이오믹스 대표 등 4명이 동행했고, 대전 지역 업체인 카이렌(대표 백종태)과 파츠너(회장 김석원), 서울의 지무텍 코리아(대표 김진학)가 동참했다.

이들은 부모가 없이 할머니와 어렵게 살아가는 가정의 아이에게 성금을 전달했고,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3시간 정도 떨어진 팔레이팔레이 농촌 마을을 찾아 장애 어린이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 단장은 "이번 활동으로 한국과 필리핀 간 경제문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하고자 한다면 먼저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발씩 나아갈 때 비즈니스 기회는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봉사단은 지난 2016년 대전시와 자매결연한 베트남 빈증성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대전시 중소기업인과 한남대 학생들이 중심이 돼 만들었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3/08 09: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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