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어서~~

1 칼맆소 19 64,549

에궁 ~ 죄송합니다. 글이 짤렸읍니당,,(_ _)

 

갑자기 얼라때부터 한솥밥 먹던넘이 운다스라고 찿아와서리...

 

일단~~ 서론 제껴뿌고.....

 

대박이 뭐시냐면 말씀입니다.

 

조용하던 뒷마당에 강쥐들이 개떼같이 ..아니 증말 개떼로 들고 일어섰읍니다..

 

하도 짖어대길레..." 거기 누구 뒷마당에 함 가 보니라"

 

"뒷 마당에 뭔일이라도 났다냐?"

 

꼬맹이 한넘이 졸래졸래 가더니만 갑자기 고함소리가 나면서..

 

헐레벌떡 달려오면서..."빨라~ 빨라... 삽을 찿는다...

 

"무달라 삽을 찿는다냐.. 쓰잘데 업고로~~

 

"뱀이닷~~!" 꾸야..킴.... 마이론 아하스 쟌~~

 

"무라 씨부렸냐..시방... 비얌 이라고라~~??

 

가슴팍벌려서 양팔벌린 싸이즈로는 꽤나 큰 모양이다..

 

아~씨... 내는 ..다리 넘 많은 넘도 싫지만 ..영~ 없는것도 그리 좋아라하지 않는디...

 

엊그제 짱돌 치울때부터 돌 무데기안에 뱀이 날름거려서 지게 짝대기로 하나씩 날랐는데...

 

또...........!!

 

급하게 삽을 쥐어주고,,,, 왜 제가 하지않고 꼬맹이를 시켰는지 묻지 마시라~~ 앨면 다칩니다.. ㅋ

 

"퍽~퍽~퍽... 삽질하는 소리가..아니 패데기치는 소리가 들리더니...

 

널부러진 아나콘다를 짝대기에 걸어왔는데, 얼마나 줘 팼는지... 목아지 위로는 형체가 전무하고...

 

"이게 워떤 비얌 이다냐...아그들아??

 

"잌~~! 코브라란다....코브라...말로만듣던...그 코브라...........흐미~~~

 

"하따~ 이제는 이 칼맆솔 발바닥 뭉게진 것들까지 알로보고 게겨뿌는구만~~잉....

 

가만보니... 이넘의 집이.... 마굿간인지 우리간인지에...커다꿈한 하수도가 있는데 덮게가 없네....

 

그냥 뻥뚫린 배관만이 한 열댓게 그냥 뚫려 있으니...ㅠ

 

우쨌거나.... 이넘을 어디에쓰까..하면서 대굴빡 굴리는 차에...구경꾼도 하나씩 둘씩 모여드는데...

 

헛~차암.... 차라리 얘길 않던가..... 여기엔 비얌이 엄청시리 많다네.....  우잉~ @-@??

 

하수도 배관에보면 드글드글 하다네... @_@??

 

글쿠..쫌 있으면 죽은 비얌 부모 형제...친구 친인척..모다다 찿아올거라네.. @_@??

 

이~ 무신... 되도않는말이.....

 

암튼... 쓰잘데기없는 구경꾼들을 뒤로하고..

 

약재료 쓸 요량으로 앱도(쓸개)를 찿으려고  속내를 끄집어 봤는데....

 

첨이라 그런건지... 까면 그넘만 툭 튀어나올줄 알았는데...뭐가 이렇게 달린게 많은지..

 

분간이 안되넹..분간이...

 

사실 안식구가.. 자주 혓바늘이 돗는데 이게 왔다랍니다...

 

마눌의 사랑은 남편하기 나름이라는거~~~ㅋㅋ

 

이것도 건드려보고 저넘의것도 건디려보고... 에이~씨... 나가 땅꾼이여 뭐여??

 

그 쫌 한이쁨 받으려다 비위만..,,, 웩...!!  내 이쁨 안받고 말지......

 

내던지고나니... 얼마나 찝찝한지.....내얼굴 닮은넘은 주위에 백반이라도 쫌 뿌리라는데...

 

뿌릴 백반 있으면 내가 먹겠네...라고 받아쳤지만... 밤이 무서버진다...

 

아니..그 밤이 아니고... 비얌의 복수혈전땀시.....

 

근데... 한순간 마빡이 멈칫 하더니... 전구다마에 불빛이 빤짝....들어오는게....

 

아니...누구는 던 주고 사서도 먹는데....그것도 엄청시리 비싸게.....

 

이거이 꼭 나쁜일만은 아닌것이네....

 

까꾸로 생각허면... 던 방석이네....던 방석...ㅋㅋ

 

그라면 우쨌뿌까....수챗구멍 다 조져서 씨 알맹이덜꺼정 다 조사뿌까??

 

아님... 필요할때마다 한구녘씩 조사불고... 때꺼리는 남겨눌까??

 

근디...언넘이 잡을까? 내는 안되아불고..당근이제...

 

아니..쥔이 일하는거 보셨수~? 다... 힘든거는 종이허제(鄭泰守 버젼)...밤일은 빼구....

 

얼라들만 있는 이곳에서 얼라들 시킬수는 없구

 

글타고 뱀잡이 땅꾼을 쓸수는 없는 일이고..우째야 쓰까나??

 

방법이 쫌 없으까나? 도랑치고 가재잡고,마당쓸고 동전줍고.....비얌잡고 떼던 벌고..ㅋㅋ

 

사실 던 보다도 집에 코브라나 아나콘다가 설쳐대면 이게 집입니까? 동물원이지...

 

요런 조런 생각중에..답은 간단히 나왔다.

 

"아~ 참 깝깝허네...뭐~ 그런걸 신경쓰남.... 뚜껑해 덮어뿔면 그만인것을....차~암,,,,

 

한솥밥 먹던넘의 한마디에... "그렇구만 ... 왜 그런 생각을 못했지??" 나도 현지화 되 가는구만..."

 

즈그들 쓰다남은 돌판을 갖다 준다네...대리석 돌판..ㅋㅋ 가로세로 한 일미터쯤 되는걸루다가....

 

그 대리석 판떼기 밀치고 나온넘은 그게 대낄인게... 잡으면 백사 이상일거라는거...

 

엄청 무거운 돌판을 밀어제낄 힘이면 ...잡숴봐..... 변기통 깨지면 난 책임 못진다 아닙니까..ㅋㅋ

 

그렇게 그렇게... 던방석 위에서 살고있는 요즘인 칼맆솝니다..... ^^

[이 게시물은 admin님에 의해 2015-08-06 12:17:34 [column]칼잎소의 산전수전 필리핀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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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 칼맆소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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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雲影資™
비암...  마이크랑 확성기랑 바람잡이.... 준비물 임다...
1 렉스
오랜만 이네요. 그 구수한 입담이 고스란히 글루다가.. ㅎㅎㅎ 던 던 그누메 던!!! ㅋㅋ
1 버디
<P>기어다니는 놈은 비암이든 뭐든 징그러워...<BR>참, 이러게 해보심이,<BR>그물망을 길게 기워 맨홀 크게대로 덮어 놓으면 <BR>아하! 그놈들이 그리로 들어가면 한마리씩 꺼내 보신하세요.<BR>밤이 짧게 느껴지실것 같은데....</P>
1 cubus
ㅎㅎ동생분이 찾아오신거였군여...<BR><BR>얼라때부터 한솥밥 먹던넘...이라... ㅋㅋㅋ<BR><BR>그나저나 코브라 탕 한 번 시도해 보실 걸 그랬습니다.<BR><BR>강쥐들도 좋아라 했을낀데...
1 jerry
조만간 죽은 코브라 마누라가 찾아올듯 한데....ㅎㅎㅎ
1 공주댁
<P>그거...징그러워 어떤대요?<BR>글구... 코브라는 아주 위험한것 아닌가요? 맹독성이 있는것인데...<BR><BR>아마존 정글이 상상 되네요...<BR>몸조심 하시길.....^^<BR><BR></P>
1 허브언니
<P>저도 뱀은 싫어요 ㅠㅠ<BR><BR>그래도 돈방석 깔고 사는 기분 조~~~~~으시겠네용^^</P>
1 brother
뱀탕... 잘 먹으면 몸에 좋다는데,<BR><BR>보신 잘 하시고, 건강한 Phil 라이프 되시길... ㅋㅋ
1 필이아빠
<P>뱀 탕이라 !!!<BR><BR>먹으면.... 진짜로 달라 집니까???</P>
1 로미
<P>잡숴봐.. 거시기 헝께...&nbsp; <IMG src="http://www.phil114.com/geditor/emoticons/20.gif" border=0></P>
1 Jay Jin
오랜만에 덧글 남기네요..<BR>새로 이사하신 곳에 참 여러가지 변수가 있으시네요..<BR><BR>땅꾼하나 섭외하셔서 다 잡아다가 파시면 짭짤 할 것 같습니다. <BR>그리구요.. 뱀은 정말로 복수를 한다고 합니다.. 주의하세요..흐흐흐흐
1 Rocky
담배 꽁초 물에 담궈 니코틴 엑기스 주위에 좀 뿌리세요.<BR><BR>조심하시구요.. 물리면 즉사 입니다... 코브라라.. ㅜ.ㅜ
1 렉스
<P>김관장님을 그곳에 보내 드릴까 말까 ㅋㅋ</P>
1 windplayer
정말 대문 끝내주네요.&nbsp; 근데...&nbsp; 칼립소님은 무슨 일을 하시길래&nbsp; 저런 100만불 짜리 대문을 유지하실 수 있나요?&nbsp; 걍 궁금..
1 함무라비
<P>해피뉴이어</P>
1 렉스
이것도 건드려보고 저넘의것도 건디려보고... 에이~씨... <BR><BR>ㅋㅋㅋ 칼립소님도 디게 바뿌셨는가베..<BR><BR>잘 지내셨는지요? <BR><BR>디게 보구시푼데 ㅎㅎ
1 동급최강IJMBI
아침부터 칼맆소님 글&nbsp; 다 읽어 갔네요. ㅎㅎ 처음 디바오글 너무 재미있었네요. <BR>필 생활이란것이 저런것인가 하기도 하구요..<BR>좀더 최근이야기까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기도 하네요.<BR>
1 아기곰
<P><FONT size=4>반가워...<BR><BR>알고있지..<BR>내가뭐하는지..<BR>아주가끔 <BR><BR>열락할께.<BR><BR>낼대련들어가네..<BR><BR>대련에서 소식줄께.</FONT></P>
1 렉스
<P>또 아쥬 오랜만에 힘들게 들어 왔더니 칼립소님의 같은글이 안죽 기냥 있군요 ㅋㅋ<BR>나만 바빴는줄 알았구먼.. 잘 지내셨나요? <BR>지난번 전화 아주 고마웠습니다.<BR>새로 이사한 동네에서 물난리 한번 디게 치렀는데.. 사시는 불라칸은 괜찮았는지 모르겠군요.<BR>이제 자주 좀 봅시다. 나도 그럴라카니끼니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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