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주부 감자 부침개에 도전하다.

1 운영자™ 46 7,321
걍 부침개를 하려고 떡하니 밀가를 부어 낫는데...
 
이론... 재료가 음따... 아이 나꼬..
 
부랴부랴 몰로가서 애호박 2개 22페소, 흰양파 2알 50페소, 보라색 양파 여러알 50페소,
 
손질한 새우 열두서너마리 127페소, 중지보담 약간 굵고 길다.
 
집에와 감자를 꺼내어 강판에 갈고.. 잘게 채를 썰었다고 해야 맞겠다..
 
호박을 씻어서 두께 3mm정도로 가늘게 썰고, 풋고추 빨갛게 변한거 가늘게 썰고, 새우를 씻어서 도톰하니 토막을 내고,
 
양파를 어케하까 잠시 고민....
 
에헤라 걍 강판에 갈자...
 
밀가루에 계란 두알 동동 재료를 넣고 물을 한컵반 넣으니 그릇이 작아 넘치려 한다..
 
조심조심 저어 잘 믹스를 하고
 
가스렌지에 후라이팬을 얹고,  까놀라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국자를 이용해 한 국자 후라이 팬이 쏟으니 찌아악.... 소리도 맛나게 들린다...ㅋ흐~!
 
새우가 빨갛게 익어가고 맛나는 밀가루 감자전 냄새는 천지사방을 진동한다...
 
'아들아~!'
 
아들을 불러 식탁에 앉히고 감자전 세개를 주었다.
 
'졸라 맛있지?'
 
'응'
 
이미 덩치도 생각도 어른 스러운 울 아들은 열씨미 만든 것을 알고는 많이많이 먹으 준다.
 
이웃집에도 두장 돌리고...
 
작업을 끝내고 막상 젓가락을 드니 입맛이 별로 안난다..
 
어머니들이 음식을 할때 음식 냄새를 많이 맡아 나중에 본인이 조리한 음식에 별로 입맛을 느끼지 못한다고 들은 바..
 
후안 주부도 그러려니 하며,
 
간장에 찍어 한 장을 뚝딱하고 올라와 필114 회원들깨 염장을 질러본다.
 
 
절라절라 맛나는 감자부침 몇장 남았는데 드시러 오실분... 선착순~!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9-09 18:50:40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admin님에 의해 2015-08-07 14:22:29 [column]후안의 횡설수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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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 필114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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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높은 곳을 향하여

Comments

1 영자子
ㅋㅋㅋㅋㅋㅋㅋ 맛있어쏘와~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달으라고 해서 단 거라고 말하면 안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cubus
헉~ 강요에 의한 댓글 달기... ㅋㅋㅋ
1 운영자™
이론~!

주거쓰~!
1 cubus
주거쓰~! 라뇨...?

낭중에 뉘에게서 제삿밥을 얻어드시려구...
1 cubus
으음...
필리핀에서두... 저러코롬...?

나중에 제대로 염장을 질러 드릴 것을 약속 드리면서...ㅋㅋㅋ
1 운영자™
^^
1 공주댁
후안주부님..이젠 특급주부 다되셨네요..
아~ 맛있겠다..
인삼막걸리하고 셋트로 먹으면 환상~~흐~읍 침 넘어가는 소리~~^^
1 운영자™
인삼 막거리....ㅋ하...
1 심슨2
맛있겠네요......

쓰읍~~

오늘은 소박하게 김치찌개에 갈치구이 먹었는데.....

아....맞다....새우튀김도 먹었구나.....ㅋㅋ

근데 먹는거 사진찍어 염장지르기....

이거 제가 먼저 시작한거 아니져? 설마?? ^^
1 운영자™
시작한거 마자요..
1 김정은
앙헬레스의 대장금 후안 주부  만세 ^^

주부라고 하니 갑자기 조선시대 품계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ㅠ.ㅠ
1 empas
ㅋㅋ.

주부면 정? 종? 몇품이었을까요?
1 아기곰
후안의 주부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다음 에도 주실거죠.
1 운영자™
n.n 네
1 WhyNot
14일날 앙헬 손님 모시고 가는데....
놀아 주세욧.. ㅋㅋ
15일날 다시 손님이 들어 오셔서 일박을 할 예정입니다.. ㅎㅎ
1 운영자™
우녕자는 집에 일찍일찍 들어갑니다.
1 WhyNot
음... 일찍 일찍이 몇시 인지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ㅋㅋ
1 운영자™
퇴근 후 바로 집으로 갑니다.

아시다 시피 집들어 가기 전까지는 무조건 근무시간입니다.
1 cubus
으음... 14일날 운영자님 야근~숙직... 음훼훼훼...
1 WhyNot
그럼 퇴근전 까지만 놀아 주세욧.. ㅡㅡ;
1 영자子
울아빠 늦게 들어오는건 제가 용서 못합니다.훗.
1 임그리워
와우 감자야채새우전???

맛나겠네염...

아 배고프다...

그래도 후안주부님보다 심슨님주부님 만든 하트모양 감자전이 더 마시쓸꼬 같은데...ㅋㅋㅋ

후다다다다닥...
1 운영자™
당연하죠.
1 심슨2
제 생각엔 후안주부님이 윈이십니다.

요기 감자는 벨루 맛이가 읍쎄요.........
1 라이브러리
으아....감자전은 간장보다는 초장이
더좋을듯한데;;
저는 모든 부침개류는 초장에찍어 먹는답니다
초장만들기 쉬워욤
고추장에 식초넣고 다진마늘 좀 넣고 스프라이트(한국서는 사이다)넣고
잘 믹스해주면 끝~~
1 운영자™
오호!~
1 jose
두쪽 내가 얻어 먹었는데....
그런대로 먹을 만 합니다

원래 감자는 강원도 특산품인데
내가 강원도 출신이지요
예전에 평창 양구 화천서 먹던....
감자냄새 물씬 나는 감자전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습니다
심슴2표 감자전도 먹어봐야 하는데....
1 WhyNot
심술양표 감자전 아무나 해주는거 아닌듯...
나한테 해주지도 않고....
너무햐 심술양~~~
1 cubus
으음... 와이낫님께서...

심슨2님을 심술양으로 부르시는 거이 다 이유가 있었다는...
1 심슨2
닭이 먼저냐......달걀이 먼저냐........

ㅎㅎㅎㅎㅎㅎㅎ
1 뚜대
후~후훗!~

감자전 부침게하는 후안님의 모습이 훤~하게 보입니다.....ㅎㅎ

그 옆에서 훌훌불어가며 맛있게 먹어주는 재연이를 보며

얼마나 흐믓 하셨을까........?

주부의 재미를 서서히 알아가는 후안님이 부럽습니다...........^^
1 운영자™
아이나꼬... 필핀온지 어언 3년 반.... 주부의 길로 들어선지 어언 3년 반...

주부의 재미를 넘어서 짜증이 마니 나지만 맛나게 먹어주면 행복하죠^^
1 심슨2
맞아요~!!!!

맛나게 먹어주는게 행복이지요~!!!
1 cubus
저런거 우리 성질엔 피자 라아지 사이즈 크기정도루는 부쳐가지고 서리...

한 타스 정도는 쌓아 놓구서리...

옆엔 인삼 막걸리든 뭐든 알콜 음료 놓구서리...

마구 마구 쩝쩝 먹으야...
1 운영자™
피자 랄쥐 사이즈는 디집기 힘듭네다.. 메렁임다.

앙 꼴릿꼴릿 모! 하?
1 cubus
그거 뒤집을 수 있어야 주부 8단 됩니다. 연습하세욧...ㅋㅋㅋ
1 bingsu
우와 내가 좋아하는 감자 부침개
맛있어 보입니다요
22
50
50
127
감자하고
밀가루는 얼마나 하나요?
1 운영자™
감자 큰거 두알 약 30

밀가루 200그람 약 120???
1 bingsu
22
50
50
127
30
120
약400페소쯤이면 감자부침개 가능하네요.
1 라이브러리
원래 음식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만든 음식을
누가 맛있게 먹어줄때 기쁨을느끼죠^^
정말이지 큰 힘이 된답니다
1 cubus
역시 라이브러리님두 요리 좀 해보신...

티를 팍팍 내십니다...^^*
1 Rocky
후안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근데 사무실에 몇조각 없어서 많이 먹을려다가 호세님 눈치 보여서~~~ ㅎㅎㅎㅎ
1 글라디에이터
하하하. 록키님하고 호세님하고.. 같이 일하시나봐여?^^
1 천연미인
맛나게 먹어주면 행복하죠^^

이쯤이면 후안주부님
주부 자격 있으십니다....
아들래미 먹는 입만 바라봐두 배부를실 듯......ㅋㅋㅋ
1 파사이
사진만 잘 찍는줄 알았는데
이젠 요리까지 아니 이럴수가~
1 Bgf
무늬만 주부인 저보다 훨씬 나으시네요!
맛나는 감자전..
상상만 해도 재밌습니다. 앞치마는 두르고 하셨는지..
아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필리핀 라이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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